'대한예수교침례회' 태그의 글 목록

대한예수교침례회 33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가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을 말하는가? 이사야 60장 8-9절 (구원파, 생말선, 대침)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 오는 것 같이 날아 오는 자들이 누구뇨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장 8절   생명의말씀선교회(대한예수교침례회, 이하 대침)에서는 일정 기간마다 ‘성경강연회’, 곧 ‘전도집회’라고 불리는 것을 열어서 사람들을 초대하고 창조과학과 음모론을 주입한 뒤 자신들의 교리를 믿게 만든다. 그들은 이런 시스템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들에게 소위 구원의 역사라 불리는 것이 활발하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 이것의 성과를 내세운다. 그리고 이 전도집회에서 흔히 ..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관련 카페 만들었습니다.

질의응답 목적이 아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려는 목적의 일반 카페 하나를 개설했습니다. 이 카페의 주요 스탠스는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를 이단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또한 대한예수교침례회를 교리적으로 그리고 성경 해석상에서도 오류가 있다고 여깁니다.  그러므로 대침을 이단이라 생각하는 것과 관련된 모든 논의들을(교리적, 성경 해석상 문제, 행태적 문제 등) 전부 수용합니다.물론 각자가 대침의 교리에서나 가르침에서 무엇이 가장 이단성이 있는지, 혹은 오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철저한 개혁주의적 시선 아래에서 대침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 어떤 분은 철저한 아르미니우스 주의 영역 안에서 그럴 수도 있으며, 웨슬레안, 심지어 신 정통주의나 새 관점의..

교회는 어머니? 만물 위에 교회? S목사의 설교와 잘못된 성경 해석 (구원파, 생명의말씀선교회, 대한예수교침례회)

성경을 해석하는 모든 사람들은 예외 없이 그 자신이 갖고 있는 교리적, 사상적 배경에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엄밀하게 말하자면 ‘순수하게’ 성경을 있는 그대로 아무런 사심 없이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우리가 여기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성경을 해석할 때에 어느 정도의 해석자의 주관적인 시각이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의 본문의 의미를 곡해하거나, 추론할 수 없는 내용을 억지로 도출해내거나, 본문 자체를 부분 인용하여 없는 내용의 새로운 본문을 개작해 만들어내는 경우에는 우리는 확실하게 이런 해석은 ‘오류’에 해당하며 따라서 거부되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특별히 자신이 지지하는 사상을 입증하기 위해서나, 아니면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 표어나 구호, 명제 등을 ..

예수님의 성전 정화 사건: 내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feat. 생명의말씀선교회 깨사모의 해석)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이하 대침)의 신도들 간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깨어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깨사모)에 2022년 4월 26일에 “바자회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성경질의응답 카테고리에 올라왔다. 질문자는 거기서 비록 바자회가 선교 등 좋은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고,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라고 하면서도 요한복음 2장 16절 본문을 인용하며 교회 당에서 물건을 파는 행위가 아무리 목적이 좋다고 하여도 하나님으로부터 책망 받는 행위가 아닌 것인지 염려한다. 즉 좋은 목적이라고 할 지라도 방법이 성경적이지 않다면 옳은 것이 아닌 것 같다는 것이다. 몇 주 뒤인 2022년 5월 28일에 서울중앙의 상담인1 형제는 이에 대해 답변을 달았다. 그는 장사를 하는 것 자체의 문제점..

고린도후서 13장 5절: 구원 확신을 해야 한다는 본문인가, 바울의 사랑의 권면인가?

자신이 확실하게 구원의 상태에 있는가에 대한 지식, 곧 구원의 확신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 구원에서 필수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필자의 글을 접한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이하 대침) 사람들은, 대개 고린도후서 13장 5절의 본문을 가져오며 “구원 확신은 개인의 구원에서 필수적이다”라고 주장하곤 한다. 필자는 분명하게 구원 확신은 구원에서 필수적 조건은 아니며, 반면에 구원 확신은 예수를 믿고 구원의 길에 있는 자가 가져야 할 것으로 ‘권장’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복음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구원 받은 상태에 대해 언제나 100퍼센트 감각하고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확신은 주관적인 영역에 속한다. 그 대상이 객관적 대상일지라도 말이다. 그러므로 구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