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바잇 카탄 in 성경과 작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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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이단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일상(?) 웹툰이다.
이 웹툰의 주요 목표는 여기서 묘사한 이단과 관련된 사람 뿐만 아니라 관련이 없는 사람들, 곧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이 이단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사람들에게 이런 교회도 있다는 것을 담담하게 알리려는 것이다.
그러나 웹툰 내용 중 이 이단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닌 한국 교회 전체의 전반적인 문제점이 드러나는 대목이 있을 수 있다. 이것 또한 동희 작가의 의도이다. 왜냐하면 작가는 이 이단의 부흥에는 한국 교회의 오류들과 무심함, 그리고 폭력성에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웹툰은 이단에 대해 알리는 동시에 모두까기(?)의 의도도 있다.
독자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와 다른 특이한 이단만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좋지 않은 면, 혹은 어떤 공통점을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이 웹툰을 보는 사람들이 비기독교인들이라면 이 웹툰의 내용이 이단을 다루고 있음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한국 교회들이 동일한 문제점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동시에 한국에 있는 이단들은 한국 교회라는 토양 위에서 발생하고 자라난 것은 맞다. 그래서 한국 교회의 특징에 영향을 받아왔고 그러한 것들을 반영한다.
이 웹툰은 기본적으로 동희 작가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하되, 주변에서 목격한 것들이나 알게된 사실들 및 사례들을 통해 약간의 각색이 있다. 그러므로 이 웹툰에 나오는 내용들은 사실과 허구가 섞여 있다.
검색 엔진의 검색을 위해서 가끔은 웹툰 말미에 필자(바잇 카탄)의 짤막한 관련 내용에 대한 글이 실릴 것이다. 지금 이런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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