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생활! -88화- 교회는 책임져주지 않는다 (기독교 이단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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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생활! -88화- 교회는 책임져주지 않는다 (기독교 이단 웹툰)

바잇 카탄 2024. 10. 31. 18:03

written by 바잇 카탄 in 성경과 작은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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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관종이다. 부모의 한 순간의 관심을 받고자 한다.
그런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고 거절 당하는 경험만 많이 받은 아이들... 결국 문제 행동이 드러날 수밖에 없다.
아이가 바라보는 부모 간 사이에도 문제가 있다. 아이는 부모간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에 대해 배우게 되는데
집에서와 교회에서의 차이가 아이에게는 일관성 없는 모습으로 비춰져 혼란을 야기한다.
부모들 특히 엄마들이 아이에게서 문제를 느끼면 꼭 자기 자신과 그 신앙을 자책하곤 한다.
그러나 그 문제에 맞는 전문가를 찾아가는 걸 꺼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옆에서 이런 모습을 보게 된 새신자는 문제의식 없이 그대로 습득하게 된다.
이처럼 결국 아이들의 문제는 부모 탓이 되고 교회는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들처럼 아이들도 스스로를 자책하는 교육을 받으며 교회 안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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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살펴보았듯이, A이단의 목사들은 설교를 통해서 신도들에게 그들의 교회에 열심히 하면 복 받는다고 종종 가르친다. 신도들은 그리고 이것을 정말로 믿어버리기 때문에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희생하여 교회를 섬긴다. 그리고 이것은 자녀 양육에 문제에서도 거의 동일하다. 그들이 제시하는 그리스도인 다운 삶을 제대로 사는 사람은 아이의 교육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볼 것이라고 그들은 설교한다. 그러나 그들이 말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될까?

 

이 때 A이단은 그것은 자기들 교회 탓이 아니라 부모 탓이라고 말한다. 뭔가 교회가 가르친대로 그 부모가 성실하게 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녀 교육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문제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어떤 사람이 교회가 하라는 대로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였고, 그것 때문에 안 좋은 결과를 맞아 교회를 원망하기 시작하면, A이단의 교회들은 입을 싹 씻고는 '저 문제는 우리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문제이다'라는 말만 반복한다. 결국 교회가 권장하는 삶을 산 그들의 망한 인생에 대하여 교회는 책임져주지 않는 것이다. 모든 것은 개인의 잘못과 개인의 책임이 되어버린다.

 

그러므로 A이단의 분들은 그 교회 목사들이 하는 조언을 들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실상 책임을 질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그냥 필자의 블로그의 글들이 다양한 의견들 중 하나에 불과하듯이, 그들 교회 목사들의 조언 역시 다양한 의견 중 하나로 여기면 된다.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마느냐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과는 거의 아무런 상관이 없다. 

 

예를 들어 A이단에서 이방 결혼을 하지 말라고 (교회 밖의 사람과 결혼하지 말라는 뜻) 설교하고 가르친다고 해보자. A이단의 분들은 이 말을 거의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A이단 교회 내에서 결혼한다고 해서 좋은 결혼 생활을 보장 받는 것도 아니고, 그러한 결과들에 대해 교회는 절대 책임져주지 않기 때문이다. 즉 오로지 이런 것들의 결과에 대해서는 개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 내에서 결혼하느냐 마냐에 대해서는 교회의 조언이 아니라, 개인의 책임감 있는 선택에 더욱 큰 무게를 두어야 한다. 교회는 당신의 인생을 보장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또 예를 들어 A이단에 시간을 쏟으라는 명목 하에 직업을 옮기라고 목사가 조언했다고 하자. A이단의 분들은 이런 무책임한 조언들에 대해서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당신이 직업을 옮겨서 받게되는 피해는 오로지 당신의 책임으로 남게 된다. 교회는 앞으로의 결과에 대해 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A이단의 중고등부 학생들은 토요교제 같은 모임에 참석하기 보다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교회에 열심히 하면 하나님께서 대학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 잘 해주실 것이라는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이런 말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망한 미래에 대해 교회는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A이단의 분들은 A이단 교회에 무언가 자신의 중요한 순간이나 미래, 시간과 비용 등을 절대 맡기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A이단의 목회자들이 하는 말들 중 책임질 수 없는 것으로 보이는 것들은 들을 필요가 없다. 그들이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포장하든 어쩌든 말이다.

 

모든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 떠넘기는 교회의 말을 과연 들을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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