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이하 대침)에서는 인간을 영, 혼, 육의 삼분법으로 구분하여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비단 대침만의 주장인 것은 아니다. 지금 당장 인터넷에 "영혼육"을 검색해 보면 이와 같은 삼분법을 성경 구절을 근거로 주장하는 자들의 글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한 때 대침에서는 이러한 인간의 삼분법과 자신들의 구원론을 연결지어 "영의 구원", "혼의 구원", "육의 구원"과 같은 방식으로 구원의 세 가지 시제를 설명하려 시도하기도 했다. 곧 "영의 구원"은 믿었을 때에 이미 구원받은 것을 가리키며, "혼의 구원"은 신자가 점점 성화되어 가는 소위 "생활 구원"을 의미하고, "육의 구원"은 미래에 부활하여 얻게 될 "몸의 구원"을 뜻한다는 것이다. 이런 인간의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