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동료 그리스도인 형제와 교제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먼저 올리는 묵상입니다. 매우 주관적이며, 객관적인 것은 거의 없습니다.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잠언 17:6. 이 묵상을 접하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구원파 내에서 저와 연락을 주고받는 어느 청년형제가 구원파의 청년 부서별 교제방에 올라온 청년 임원의 짧은 묵상을 제게 보내주었습니다. 그 내용은 직접 공개할 수는 없지만, 대략 "아비는 자식의 영화"라는 구절에 집중하면서 우리의 아버지의 지위가 높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겠냐는 식의 묵상이었습니다. 즉, 하나님의 고귀하심을 생각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기죽어서야 되겠느냐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그 내용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