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요한계시록 16장 19절 작년 중순부터 시작한 계시록에 대한 연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다만 이제 16장의 끝을 보고 17장으로 간신히 넘어가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나의 부족함 때문에 성경을 연구하는 데에 굉장한 시간이 소요된다. 그것은 첫째로 나의 게으름 때문이요, 둘 째로는 나의 무식함과 총명함이 없음 때문이다. 내 주변에는 지혜롭고 명석하고 두뇌 회전이 굉장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나는 그들을 보면서 한 편으로는 부럽고, 또 다른 한 편으로는 그들을 그렇게 창조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나도 그들처럼 조금의 은혜라도 하나님께 입었으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