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이하 대침)의 신도들 간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깨어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깨사모)에 2022년 4월 26일에 “바자회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성경질의응답 카테고리에 올라왔다. 질문자는 거기서 비록 바자회가 선교 등 좋은 목적을 위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고, 충분히 이해되는 부분이라고 하면서도 요한복음 2장 16절 본문을 인용하며 교회 당에서 물건을 파는 행위가 아무리 목적이 좋다고 하여도 하나님으로부터 책망 받는 행위가 아닌 것인지 염려한다. 즉 좋은 목적이라고 할 지라도 방법이 성경적이지 않다면 옳은 것이 아닌 것 같다는 것이다. 몇 주 뒤인 2022년 5월 28일에 서울중앙의 상담인1 형제는 이에 대해 답변을 달았다. 그는 장사를 하는 것 자체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