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침례회(이하 대침)에 관한 글을 쓰면서, 이제 슬슬 구원에 대한 문제를 다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침이 구원파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이 구원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더욱이 대침 내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단체에 다양한 오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 나오기 꺼려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이 구원, 곧 복음과 관련된 것 때문임을 생각할 때 이것을 다루는 것은 거의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흔히 인터넷이나 이단 비평 사이트 등에서 말하는 구원에서의 대침의 문제는 '구원받은 날짜, 시기에 집착한다'는 것과 '회개를 가르치지 않는다'의 두 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대침에 계신 분들이 이 말을 들으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