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확실하게 구원의 상태에 있는가에 대한 지식, 곧 구원의 확신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는 것이 구원에서 필수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필자의 글을 접한 대한예수교침례회(생명의말씀선교회, 이하 대침) 사람들은, 대개 고린도후서 13장 5절의 본문을 가져오며 “구원 확신은 개인의 구원에서 필수적이다”라고 주장하곤 한다. 필자는 분명하게 구원 확신은 구원에서 필수적 조건은 아니며, 반면에 구원 확신은 예수를 믿고 구원의 길에 있는 자가 가져야 할 것으로 ‘권장’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복음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의 구원 받은 상태에 대해 언제나 100퍼센트 감각하고 확실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확신은 주관적인 영역에 속한다. 그 대상이 객관적 대상일지라도 말이다. 그러므로 구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