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튜브를 둘러보다가 유대교 극보수 정통파인 하레디에 대해 설명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 영상에 등장하는 한 남성은 자신이 하레디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지금은 그곳으로부터 나와 세속 사회 안에서 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이 하레디에서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하레디 탈퇴자들이 수십명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수만명이나 그곳에서 나와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런 탈 하레디의 움직임이 현재 가속화 되고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최근 들어 하레디에서 탈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일까? 설명을 이어가는 그 남성은 이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스마트폰의 출현을 꼽았다. 그러면서 그는 스마트폰은 하레디 사회 밖을 보여주는 작은 창문의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하레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