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인 2023년 12월 17일 자의 설교에서 대한예수교침례회(이하 대침)의 H목사는 십일조를 구원론과 연결하여 거듭난 신자들의 의무로서 십일조를 강조하는 내용의 주장을 하였다. 그는 창 28장 22절의 야곱이 세운 돌, 모퉁이의 돌 비유, 그리고 사닥다리의 꿈, 벧엘 등을 연결하여 알레고리적인 무리한 해석을 감행한 뒤 하나님의 집은 곧 교회이며 교회의 머리와 모퉁이 돌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하면서 야곱이 하나님을 향해 십일조를 바치겠다는 서원을 곧 교회에 십일조를 바쳐야 한다는 내용으로 둔갑시킨다. 그러면서 창 14:18의 아브라함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전리품의 십 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바쳤다는 것, 시 110:4와 히 7:1-7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집을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라는 ..